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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볼만한곳 13곳

오늘은 안동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방문해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동은 하회마을, 부용대, 도산서원 등 다양한 명소가 있어 볼거리가 풍성한 지역입니다. 이 글을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안동 가볼만한곳 Top 13
1. 부용대
부용대는 태백산맥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에서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이 절벽은 높이가 64m에 달하고,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의 풍경은 마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과거에는 나룻배가 운행되었으나, 현재는 운행되지 않습니다. 자차로 방문하실 경우, 화천서원을 찾아가는 길을 추천드리며, 그곳에서 민박이나 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 숙박을 고려하실 분들께 유용합니다. 또한, 상시 개방되므로 제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안동 가볼만한곳


2. 하회마을


하회마을은 조선시대 풍산 류씨 집성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마을 내 양진당, 하동고택, 충효당 등은 중요한 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병산서원과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자차로 방문하시면 마을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고, 안동버스터미널에서 246번 버스를 타면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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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교랜드
유교랜드는 한국의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 문화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유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 어려운 유교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동 가볼만한곳


4. 안동소주박물관
안동소주는 순곡 증류주로, 45도 알코올 도수를 자랑하며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후로 안동소주는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안동소주 제조 기능보유자인 조옥화 여사가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안동소주와 관련된 660여 점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소주 제조 체험과 시음도 할 수 있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안동 가볼만한곳


5. 안동찜닭골목


안동 구시장에 위치한 찜닭골목은 안동찜닭의 원조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찜닭골목의 입구에는 닭 모형이 있으며, 종가찜닭을 비롯한 여러 찜닭집들이 있습니다. 서비스나 환경은 다소 기본적일 수 있지만, 전통적인 찜닭의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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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은 프랑스의 모네 정원처럼 아름다운 정원으로, 안동의 숨겨진 비밀의 숲으로도 불립니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특히 호수와 연못 주위로 빛이 들어올 때의 장면은 매우 그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날씨가 좋을 때 산책하며 주변 경치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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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만휴정
만휴정은 16세기 초, 조선시대 문신 김계행이 말년에 사색과 독서를 위해 지은 정자입니다. 이곳은 마루 형식으로 개방된 앞면에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양쪽에는 온돌방이 있어 학문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만휴정 아래의 폭포는 그야말로 장관이며, 이곳은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11월과 12월에는 전통 한복을 입어보고, 전통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체험도 제공하므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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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유학자 퇴계 이황이 세운 서원으로, 그의 제자들에 의해 건립되었습니다. 서원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며, 퇴계가 생전에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쳤던 도산서당과 퇴계 사후 그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도산서원으로 구분됩니다.

서원 내에는 23칸 규모의 건물이 있으며,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일부가 철거되었지만, 1921년과 1973년에 복원되었습니다. 이곳은 1693년에 유림들이 세운 사액서원으로, 숙종 37년에 현판을 받았습니다.

안동 가볼만한곳


9. 월영교
2003년에 개통된 월영교는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입니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이 있어, 이곳은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로 유명합니다. 월영교는 한 남편이 세상을 떠난 아내의 애절한 사랑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그 사랑의 이야기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미투리 모양으로 다리를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다리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또한, 근처에는 안동민속촌과 안동석빙고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10. 지례예술촌
지례예술촌은 다양한 문화재와 예술인들의 창작, 학습, 회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인들이 집필하고 연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되며, 청소년들을 위한 예절 교육과 일반인들을 위한 전통생활 체험도 가능합니다.

이곳에서는 산과 호수를 바라보며 조용히 쉴 수 있으며, 저녁에는 별을 구경하거나 낚시, 바둑, 서예, 음악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11. 고산정


고산정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누각으로, 퇴계 이황의 제자인 금난수가 학문에 전념하기 위해 경치가 뛰어난 곳에 지은 정자입니다. 이곳은 퇴계 이황을 비롯한 선비들이 자주 찾았던 명소로, 아름다운 강과 산기슭에 있는 옹달샘이 정자 앞에 흐르고 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자랑합니다.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도 알려진 고산정은 한적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특히 이곳의 고요한 분위기에서 학문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학이 자주 서식할 정도로 신비로운 장소로, 지금도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12. 금소생태공원
금소생태공원은 길안천 일대에 조성된 넓은 생태공원으로, 하천과 연못, 풀밭 등에서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름에는 연못과 하천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최근에는 차박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어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탁 트인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13. 예끼마을
예끼마을은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예안마을의 이주민들을 위해 조성된 마을로, 현재는 예술과 문화를 테마로 한 마을로 변화하였습니다. 2015년, 아트디렉터 한젬마와 협업하여 예술마을로 개조되었으며, '예끼'라는 이름은 '예술에 끼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끼마을에서는 골목길에 그림을 그려 벽화 골목을 만들고, 마을의 골목을 정비하여 특색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켰습니다. 특히, 선성수상길은 약 1km 길이의 도보교로,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선성현문화단지를 연결하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며 푸른 하늘과 물빛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이상으로 안동에서 가볼 만한 명소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안동의 다양한 여행지들을 참고하여 알찬 여행을 계획해보세요.